【 鼻鼽】
○傷風하면 決然히 코에 淸涕가 흐른다.<綱目>
○코에 淸涕가 흐르는 症은 肺寒에 속한다.<回春>
○鼻鼽에는 二陳湯에 川芎 當歸 細辛 白芷 防風 羌活 桔梗 薄荷 生薑을 가해서 煎服하고 外用으로서 細辛膏로 鼻中을 막는다.<入門>
감기가 아닌데도 맑은 콧물이 줄줄 나는 경우에 이진탕 가감처방이 매우 잘 듣는다.
[鼻鼽二陳湯]
당귀 12, 천궁 8, 반하(제) 8, 귤피 4, 적복령 4, 백지(후하) 4, 방풍(후하) 4, 강활(후하) 4, 길경 4, 세신(후하) 2, 박하(후하) 2, 생강 4
당귀 천궁을 군약으로(반하가 2돈 이기 때문에 당귀 3돈 천궁 2돈으로 올려서) 쓰면 효과가 더 좋다.
궁귀탕을 올리는 이유는
첫째, 궁귀탕은 제반 출혈로 인한 혈허 상태의 개선에 씁니다.
콧물이 물 흐르듯 나는 것도 출혈과 같다.
코에서 나는 물은 안으로 스미면 뇌를 보하는 물이고, 밖으로 빠져 나가면 그 물을 잃는 것이다.
콧물 뿐 아니라 눈물 침 다 마찬가지이다. 진액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안으로 흐르면 나를 살리는 물이지만 밖으로 빠져나가면 내 정혈이 소모된다. 그래서 비염이 있는 사람들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잘 생긴다.
둘째, 콧물이 물 흐르듯 나는 사람들은 코 안이 촉촉하지 않다. 초기에는 건조할 수도 있지만 오래되면 거의 대부분 코 안이 건조해진다. 코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콧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밖으로 새버린다.
비염 뿐 아니라 코 질환을 치료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물을 말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점막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것이다.
"보음 ", "보혈"의 개념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궁귀탕을 군약으로 사용하고, 뒤에 붙은 방향성의 약들(細辛 白芷 防風 羌活 薄荷)은 후하를 해서 약 봉투를 뜯었을 때 그 향이 살이 있게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비염이 아닌데 비염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다.
몸이 허약해지면서 비염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소아나 노인분들에 매우 흔한다. 병원에서 비염치료 오래해도 할때만 좋아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들 많다. 노인분들이나 허약한 소아에게는 비구이진탕에 십전을 넣어서 쓴다.
[十全鼻鼽方]
당귀 4, 천궁 4, 인삼 4, 숙지황 4, 적작약 4, 백복령 4, 백출 4, 감초 4, 황기 4, 육계 4, 반하(제) 6, 귤피 3, 생강 4, 대조 4, 백지(후하) 4, 강활(후하) 4, 방풍(후하) 4, 길경 4, 박하(후하) 2, 세신(후하) 1.2
'한달 동안 감기가 낫지 않아요.' , '감기치료를 6개월 넘게 했다'는 아이들. '아침마다 맑은 콧물 훌쩍 훌쩍 한다'
감기가 아닌 것을 감기로 치료해서 안 낫는 것이다.
【1. 老化는 血의 衰藥】
○年老하면 자연히 精血이 같이 俱耗하여 七竅가 正常을 잃으므로 눈물이 없으나 웃으면 도리어 눈물이 흐르고 코에는 흐린 물이 많으며 귀가 울고 食物을 먹어도 입이 마르고 잠잘 때에 침이 넘쳐흐르며 小便이 遺泄되고 大便이 燥 泄이 無常하며 낮에 잠이 많고 밤에는 오히려 잠이 없으니 이러한 것이 모두 老衰病의 症勢이다.<入門>
【2. 虛勞證의 경우】
○대개 飮食이 減少하고 精神이 昏迷하고 遺精하고 夢泄하고 腰 背 胸 脇 筋 骨 이 당기며 아프고 潮熱하며 自汗하고 痰이 盛하고 咳嗽하는 症은 다 虛勞의 常證이다.<入門>
“코에는 흐린 물이 많으며”
허로의 상증의 내용은 감기 같아 보인다. 이걸 굳이 감기라고 이비인후과에 계속 다니는 것인데 모두 정혈이 상해서 오는 것이다.
어느정도 밥 잘 먹는 노인 소아들은 비구이진탕을 궁귀를 군약으로 해서 써도 좋다.
그런데 입이 짧은은 노인 소아들은 십전에 비구이진탕을 넣어서 쓴다.
매우 효과가 좋다.
요약
1. 외감증(오한발열)이 없는 비구엔 비구이진탕.
2. 입맛없는 노인 소아는 십전비구방.
3. 궁귀를 군약으로 방향약재는 후하로.